누가 더 섹시? 현아 ‘언더붑’ VS 제니 ‘사이드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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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제니가 가슴 일부를 보이게 하는 과감함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현아는 언더붑(Underboob) 패션을 선보였다.
그러던 언더붑 패션이 트렌드로 인정되기 시작한 건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덕분이다.
제니는 해외 공식 스케줄 석상에서 분홍 체크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고 이후 국내 스타들도 언더붑 의상을 하나둘 입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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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제니가 가슴 일부를 보이게 하는 과감함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현아는 언더붑(Underboob) 패션을 선보였다. 언더붑은 말 그대로 가슴 아래를 드러내는 의상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파격적인 의상으로 인식되는데 현아이기에 ‘힙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21일 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현아는 짧은 머리와 분홍색 언더붑 니트, 옆면이 트인 청바지를 입고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밑 가슴 아래로 보이는 날씬한 허리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미 언더붑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해외에서는 자리매김했다. 2017년 유행이 시작돼 지난해에는 할리우드에서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다.
이에 국내에서도 지난해 여름 패션으로 급부상했지만, 보는 사림이 민망하고 불편하다는 의견이 더 많아 일반인은커녕 연예인들도 시도하기 쉽지 않았다.
그러던 언더붑 패션이 트렌드로 인정되기 시작한 건 4인조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덕분이다. 제니는 해외 공식 스케줄 석상에서 분홍 체크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고 이후 국내 스타들도 언더붑 의상을 하나둘 입기 시작했다.
최근 제니는 옆 가슴이 보이는 사이드붑(Sideboob) 의상까지 소화해 관심을 모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분홍색 사이드붑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 페스티벌에서 블랙핑크는 가장 주목받고 기대를 모으는 팝스타에게 주어지는 헤드라이너, 쉽게 말해 ‘간판 출연자’로 초청받았다. 참고로 해당 축제는 하루 입장객만 12만5000명에 달하는 북미 최대의 음악 축제다.
프랑스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쟈크뮈스는 자신의 SNS의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이 끝난 후 제니와 함께 한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제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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