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초등농구] 성남수정초 7년 연속, 상영초는 창단 첫 결승 진출

김천/서호민 2023. 4. 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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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초와 상영초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성남수정초는 24일 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IS동서 제22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여초부 준결승전에서 만천초를 47-33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초등대회가 창설된 지난 2002년 이래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상영초는 기세를 이어가 사상 첫 결승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성남수정초와 창단 첫 우승 역사에 도전하는 상영초의 여초부 결승전은 25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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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서호민 기자] 성남수정초와 상영초가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성남수정초는 24일 김천체육관에서 계속된 IS동서 제22회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 여초부 준결승전에서 만천초를 47-33으로 이겼다. 전하연(170cm, G,F)과 허정원(172cm, F,C)이 전방위 활약을 펼친 가운데 명서희(170cm, G,F)와 이하정(170cm, F,C)도 든든히 뒤를 받쳤다.

초반부터 기세를 올린 성남수정초는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가볍게 결승전에 선착했다. 이로써 성남수정초는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만천초는 유수민(150cm, G), 임시아(160cm, F) 등이 분전했으나, 전력 차를 실감하며 4강에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상영초와 대신초의 여초부 준결승 두 번째 경기에선 32분 내내 접전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상영초가 대신초를 45-32로 따돌렸다. 팽팽했던 승부의 추는 4쿼터 중반 이후 급격히 상영초 쪽으로 기울었다. 상영초의 속공이 폭발했다. 권혜원(155cm, G,F)과 김유경(158cm, F,C)을 선봉에 내세워 4쿼터 19점을 넣는 사이 6실점만 하며 멀찍이 달아났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초등대회가 창설된 지난 2002년 이래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상영초는 기세를 이어가 사상 첫 결승에 오르는 겹경사를 누렸다.

 

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성남수정초와 창단 첫 우승 역사에 도전하는 상영초의 여초부 결승전은 25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경기 결과>
*여초부 *
성남수정초 47(15-6, 12-9, 12-8, 8-10)33 만천초

성남수정초
전하연 16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
허정원 14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명서희 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이하정 6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만천초
유수민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임시아 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김지현 7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상영초 45(9-11, 9-6, 8-9, 19-6)32 대신초
상영초

권혜원 18점 8리바운드 7스틸
이지호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6스틸
김유경 10점 11리바운드 6스틸

대신초
정수빈 13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이지안 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2블록슛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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