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초·중등교원 대상 'AI·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

조아서 기자 2023. 4. 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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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을 통해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가 운영하는 경남권역 AIEDAP 사업단은 올해 1월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부·울·경지역 예비·현직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재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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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 동래구에서 열린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 발대식 모습.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대학교는 'AIEDAP 경남권역 사업지원단'을 통해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AIEDAP(아이에답, AI EDucation Alliace & Policy lab)’은 교육부·시도교육청·대학으로 구성된 추진체계로, 미래교육과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삶과 궁금증에 답한다는 비전을 갖고 예비·현직 초·중등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부산대가 운영하는 경남권역 AIEDAP 사업단은 올해 1월 선정됐으며, 오는 2025년까지 부·울·경지역 예비·현직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재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대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경남권역 사업지원단 협의체를 구축하고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오는 5월에 각 지역별 교육청을 통해 공고·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경남권역에 특화된 ‘AI·디지털 교육콘텐츠 개발 경진대회’를 올해 하반기 중 개최해 예비 교원과 현직 교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AI·디지털 교육콘텐츠 발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권역 사업 책임을 맡고 있는 송길태 부산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장은 “미래 세대인 초·중·고 학생들이 AI 및 디지털 역량을 보유하려면 우선 교사와 예비 교사가 AI 디지털 역량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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