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박수홍 부부 뒷자리서 뽀뽀 시도 "카메라가 몃대인데'"('조선의 사랑꾼')

▲ 심형탁 사야, 박수홍 김다예. 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심야커플' 심형탁 사야와 '다홍커플' 박수홍 김다예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더블 데이트'를 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국에 온 지 2년 됐는데 집 근처나 생활용품점만 가 봤다"는 예비신부 사야를 위해 심형탁이 특별한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가 사야를 위한 맞춤 코스를 제안하며 함께 길을 나선다. 심형탁과 한국어 소통이 아직 완벽하지 않은데도 곧잘 이해하는 사야의 모습에 김다예는 "소통 잘 안 되면 답답한 부분도 있고, 싸우게 되지 않냐. 어떻게 그렇게 다정하냐"라며 신기해 한다. 이에 사야는 "소통이 잘 안 돼서 오히려 좋다"라고, 소통 불가 덕분에 오히려 싸우지 않는다는 예측불허 답변을 내놓는다.

한편 김다예가 운전하는 차가 자동 세차장에 들르면서 뒷자리에 앉은 심형탁 사야에게는 으슥한 분위기가 조성된다다. 세차 소리가 시끄러운 틈을 타 심형탁은 "원래 세차하고 그럴 때 뽀뽀를 하는 건데. 원래 그런 거다"라며 사야에게 뽀뽀를 시도한다. 하지만 사야는 "왜요?"라며 심형탁을 요리조리 피한다.

VCR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앞자리에서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 '뽀뽀 시도 중'인 심형탁의 모습이 그대로 잡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을 지켜본 최성국은 "카메라가 몇 대인데!"라며 심형탁의 '닭살 행각'에 경악한다. 박수홍은 태연히 "몰랐는데 저러고 있었네"라며 "알았으면 나도 했다"라고 '사랑꾼'다운 반응을 보인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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