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현대글로비스, 소상공인 물류 지원 나선다

강도림 기자 2023. 4. 24.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물류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향후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늘의픽업'이 자체 개발한 물류 관리 시스템(WMS), 관제 모니터링, 최적화 동선 시스템 등 ICT 기술을 현대글로비스만의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연계해 중소형 풀필먼트 및 커머스 사업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물류 프로덕트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생형 물류 프로덕트 모델 발굴
ICT 기술과 인프라 노하우 접목
안규진(왼쪽)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과 박만수 현대글로비스 스마트이노베이션 사업부장. 사진 제공=카카오모빌리티
[서울경제]

카카오모빌리티가 현대글로비스와 손잡고 물류 공급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중소형 풀필먼트(물류 일괄 대행)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라스트마일(배송 마지막 구간) 배송 영역에서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의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에 카카오모빌리티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과 ‘오늘의픽업' 중소상공인 네트워크를 접목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업간거래(B2B) 기반 당일배송 서비스인 ‘오늘의픽업' 배송 수단에 현대글로비스의 화물 운송 자원을 함께 활용한다.

소상공인은 대형 유통 플랫폼에 입점해야만 받을 수 있던 서비스를 활용하며 최종 소비자에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앞으로도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옵션을 제공하고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늘의픽업'이 자체 개발한 물류 관리 시스템(WMS), 관제 모니터링, 최적화 동선 시스템 등 ICT 기술을 현대글로비스만의 인프라 운영 노하우와 연계해 중소형 풀필먼트 및 커머스 사업자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물류 프로덕트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는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중소형 사업자들도 경쟁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도화된 물류 프로덕트 개발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