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월8일까지 농작물 저온 피해 접수…현재 86.6㏊ 사전 신고

강준식 기자 2023. 4.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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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재해로 인정되면서 저온피해를 입은 농작물 정밀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9일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105농가, 86.6㏊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사전접수됐다.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기간은 5월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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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상저온 발생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재해로 인정되면서 저온피해를 입은 농작물 정밀조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9일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내려가면서 105농가, 86.6㏊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사전접수됐다.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기간은 5월8일까지다.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시는 대상지 현장조사를 진행한 뒤 피해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해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온피해 특성상 피해 여부를 즉시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피해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정밀조사를 철저히 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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