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서 경찰·주민협의체, 암 투병 탈북민에 격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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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암투병 중인 북한이탈주민(탈북민)에게 격려금을 지원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정환수 종암경찰서장을 비롯해 정태영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들은 상반기 안보자문협의회에 참석해 탈북민 정착 지원 및 보호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
종암서 안보자문협의회 정태영 회장은 "탈북민 건강과 심리 안정을 위해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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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암투병 중인 북한이탈주민(탈북민)에게 격려금을 지원했다.
경찰도 통일부 산하 탈북민 지원 담당센터인 ‘하나센터’와 연계해 여러 가지 사회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종암서 안보자문협의체 관계자는 “탈북민 주민들을 만나보면 살아온 환경이 다를 뿐이기 때문에 생활 돌봄 서비스들을 연계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환수 경찰서장은 “홀로 긴 투병생활로 지치고 힘든 탈북민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어주는 위원들의 마음은 그 무엇보다 가족 같은 소중한 나눔”이라며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범죄피해 보호지원은 경찰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할 때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lapiz@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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