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돈 안 빌려줘”…논산시청 비서실서 흉기 난동 50대 검거

최형욱 기자 2023. 4. 24.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시청 비서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시장 면담을 요구한다"며 시장 비서실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공무원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비서실을 찾아와 시장 면담 등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경찰서 전경.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청 비서실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시장 면담을 요구한다”며 시장 비서실 직원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공무원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다 거절당하자 흉기를 들고 비서실을 찾아와 시장 면담 등을 요구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