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내 집 마련처럼 내 빵 마련 해드리겠다”(‘빵카로드2’)

[OSEN=강서정 기자] 빵이 좋아 떠나는 여행 ‘빵카로드 시즌2’ 새 MC 황제성이 ‘빵러버’의 면모를 보였다.

황제성은 오는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FiL ‘빵카로드 시즌2’(이하 빵카로드 2)에서 신현준, 박진이와 함께 MC로 발탁돼 빵MC 삼남매로 호흡을 맞춘다.

황제성은 ‘빵카로드 시즌1’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을 펼친데 이어 시즌2에서는 MC까지 맡게 됐다. 그는 “평소에 빵에 관심이 많았다. ‘빵카로드 시즌1’ 게스트로 나왔을 때는 맛있는 빵들을 한 주만 맛보고 갔는데 이제 매주 먹고 빵을 좋아하는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시즌2에서는 맛있는 빵부터 재미있는 빵까지 모조리 등장할 예정이다. 메모장을 꼭 들고 메모 하시면서 보시길 추천한다”며 “열심히 돌아 다니며 먹어보고 뛰어서 내 집 마련처럼 내 빵 마련을 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빵카로드 2’는 ‘빵’을 찾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는 본격 빵 투어 프로그램. 빵 마니아라면 한 번은 꼭 먹어보고 싶은 전국의 이색 빵,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빵, 요즘 뜨는 빵을 소개한다. 오는 5월 3일 오후 8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동시 방송된다. 같은 날 밤 9시 SBS 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황제성의 일문일답

1. ‘빵카로드 시즌1’에서 게스트로 활약한데 이어 시즌2 MC로 발탁됐는데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 평소에 빵에 관심이 많았고 ‘빵카로드 시즌1’ 게스트로 나왔을 때는 맛있는 빵들을 한 주만 맛보고 갔는데 이제 매주 먹고 빵을 좋아하는 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2. ‘황스미스’로 대세 활동을 펼치는 중에 ‘빵카로드 2’에 합류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 다른 이유는 없다. 그냥 빵이 너무 좋아서다.

3. 이미 촬영이 진행됐는데 현장 분위기를 살짝 귀띔 부탁드린다.

- 이번 시즌2는 맛있는 빵부터 재미있는 빵까지 모조리 등장할 예정이다. 그래서 메모장을 꼭 들고 메모 하시면서 보시길 추천한다. 유니크한 천상계 맛집들이 대거 등장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4. MC 신현준과는 이미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신현준에 대해 이야기를 해달라.

- 여전히 변함없이 개구쟁이 형 같다. 촬영하는 동안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해주신다. 가끔씩 나오는 철없는 행동이 있는데 그럴 때 보면 동생 같기도 하다.

5. 빵MC 삼남매로 함께 할 박진이는 어떤가.

- 골프는 느린 스포츠라서 본인은 차분하고 침착하다는 박진이 님의 변질되는 모습이 재미있다.

6. 평소에도 빵을 즐겨 먹는지 궁금하다. 자신의 최애빵 혹은 추천하고 싶은 빵이 있다면 소개해달라.

- ‘빵카로드 2’에서 간 집은 다 맛있다. 진짜다.(웃음) 개인적으로 1회 차에 나오는 빵집 중 추천해 드리고 싶은 집이 한군데 있긴 하다. 꼭 드셔 보시길 적극 권장한다. 힌트를 드리자면 자매가 운영하는 집(?)이다.

7. ‘빵카로드 2’에 MC로서 보여줄 비장의 무기가 있다면 궁금하다. 더불어 MC로서 포부 한 마디 부탁드린다.

- 비장의 무기는 저의 두 다리다. 열심히 돌아다니며 먹어보고 뛰어서 내 집 마련처럼 내 빵 마련을 해드리겠다.

8. 끝으로 ‘빵카로드 2’의 관전포인트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인사 부탁드린다.

- 이 프로그램이 전국의 빵순이 빵돌이들의 빵지순례 교과서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제빵의 강국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엄청난 빵장인들이 등장한다. 빵에 진심이신 분, 빵을 좋아하신 분, 한번이라도 빵을 드셔 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보는 재미와 좋은 정보로 가득할 것 같다. 시청자분들이 집에 가만히 계시면 우리가 두발로 뛰어서 안방에 편안하게 누워계신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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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미디어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