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광산고’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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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가 부족한 광산구 광산구에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산구 하남지역에 '광산고(가칭)' 설립을 위한 교육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의뢰했다.
이에 광산고가 설립되면 광산구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산구 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구 집중 현상으로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광산고 설립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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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가 부족한 광산구 광산구에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산구 하남지역에 ‘광산고(가칭)’ 설립을 위한 교육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의뢰했다.
시교육청은 광산고 설립 예정 부지는 옛 하남초등학교로 면적 3만6071㎡, 18학급, 학생수 504명 등으로 예정돼 있다.
개교는 오는 2027년 3월이 목표이며 3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광산구 소재 중학교는 26개인 반면 일반계 고교는 11개에 불과해 지난달 초 신학기에 956명의 학생이 북구와 서구 지역의 고교로 배정됐다. 학급당 학생 수도 30명 이상으로 다른 자치구에 비교해 과밀학급 비율이 높아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광산고가 설립되면 광산구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는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과제도 남아있다. 학교신설은 중앙투자심사 대상으로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심사 통과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산구 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구 집중 현상으로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광산고 설립으로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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