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조합설립인가···최고 34층 복합건물 들어서[집슐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용산구는 24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지난 14일 처리했다고 밝혔다.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갈월동 92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7658㎡. 한강대로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반경 100m내에 위치했다.
앞서 조합 측은 지난해 8월 18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후 2개월만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동주택 565가구, 오피스텔 80실 예정
서울 용산구는 24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지난 14일 처리했다고 밝혔다.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갈월동 92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7658㎡. 한강대로변,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반경 100m내에 위치했다. 북으로는 남산, 동쪽으로는 용산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건축계획에 따르면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은 건폐율 59.47%, 용적률 858.99%를 적용해 최고 34층 2동 4타워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공동주택 565가구, 오피스텔 80실, 복합청사, 업무시설, 주차장(1307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축물 지하 1∼3층은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지하보행통로 및 지상부 진입시설을 설치해 남영역-숙대입구역 연계를 강화하고 교통약자 보행환경도 개선한다. 공공기여 일환으로 서울시 공공청사 및 남영동 복합청사가 입주하고 대상지 북측 도로(한강대로87길)를 넓혀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조합 측은 지난해 8월 18일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후 2개월만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용산구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서를 접수한 바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조합원들은 수십 년간 지역에 거주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라며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함께하신 주민들이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60만원 넣어 1440만원 받는다…'청년내일저축' 대상자 모집
- '당첨금 25억 어디에 쓸 건가요?' 로또 1등 당첨자들에 물었더니
- '극단선택 시도' 표예림 '부모님 모욕에 충동적으로…법적 대응'
- 3명 살리고 떠난 아기천사…“엄마 지켜준다 했는데” 가족 눈물
- 볼트보다 빨랐다…마라톤 입상자 망신당한 '반전 비밀'
- 검단 집값 바닥 다졌나…속속 반등 거래
- “무릎꿇어”…음주 단속하자 경찰관에 행패 부린 공무원
- '아이 2명 낳으면 세금 0원' 파격적 저출산 대책 검토한 이 나라
- ‘자비스’ 떠오르는 챗GPT의 진화…개발자들 놀래킨 '오토GPT' 등장
- 요즘 핫플 가면 '이 가게' 꼭 있다…식료품점의 힙한 진화 [지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