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 플라스틱 공장 화재 큰 불길 잡혀…"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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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전 11시 40분께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펌프차 등 4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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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4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빠른 진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전 11시 40분께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펌프차 등 40여 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을 투입했다.
이어 신고 접수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시 45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는 대응 단계를 해제한 뒤 잔불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2층짜리 건물 5개 동 구조로 연면적은 약 1천200㎡다.
소방당국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서 최초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인화물질이 많아 불이 옮겨붙을 경우 대형 화재로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초기부터 소방력을 다수 투입했다"며 "결과적으로 비교적 빠른 시간에 불길을 잡을 수 있게 돼 피해가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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