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지갑 지켜줘 고맙고 사랑했다" 누누티비 추모 사이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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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서비스를 종료하자 이를 추모하는 사이트까지 등장해 논란이다.
'추모사이트'에 이어 '제2의 누누티비'를 찾으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자, 불법 영상 서비스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지 못한 이들을 향한 비판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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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서비스를 종료하자 이를 추모하는 사이트까지 등장해 논란이다.
23일 OTT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 추모사이트'는 한 이용자가 만들어 공개한 것으로, 사이트 운영자는 "누누티비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무료로 즐길 수 있었다. 얇은 지갑을 지켜주고 공감대를 만들어줬던 누누 고마웠다"며 "얇은 지갑을 지켜주고 공감대를 만들어줬던 누누, 고마웠다 사랑했다"고 누누티비를 추모했다.
'추모사이트'에 이어 '제2의 누누티비'를 찾으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자, 불법 영상 서비스 이용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지 못한 이들을 향한 비판이 제기된다. 아울러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무소속) 의원실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불법 광고를 통해 약 333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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