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특파원 나와주세요'... '33년만 리그우승 코앞' 나폴리는 축제 도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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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SSC 나폴리)가 수비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폴리 팬들은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선수들을 환대하며 우승에 가까워진 기쁨을 누리고 있다.
김민재는 24일 자신의 SNS에 유벤투스 원정에서 돌아온 나폴리 선수단을 환영하는 팬들의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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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가 수비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폴리 팬들은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선수들을 환대하며 우승에 가까워진 기쁨을 누리고 있다.
나폴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세리에A 31라운드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극장골이 그대로 결승 득점이 됐다.
이로써 나폴리는 승점 78점(25승3무3패)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굳게 지켰다. 2위 라치오(승점 61)와의 승점 차는 무려 17점이다.
김민재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정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가 코앞으로 다가온 나폴리다. 당장 다가오는 32라운드에서 우승이 결정될 수 있는 상황이다.
오는 29일 나폴리가 홈에서 살레르니타나를 잡고, 30일 라치오가 인터밀란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다. 나폴리 승-라치오 무승부 시 6경기를 남기고 나폴리 승점 81점, 라치오 승점 62점으로 두 팀의 간격은 19점차가 된다. 라치오가 잔여 6경기 전승을 하고 나폴리가 전패해도 순위가 바뀌지 않기에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알고 있는 나폴리 현지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김민재는 24일 자신의 SNS에 유벤투스 원정에서 돌아온 나폴리 선수단을 환영하는 팬들의 영상을 올렸다. 팬들은 나폴리 팀 버스를 둘러싸고 환호했으며 원정서 돌아온 선수들을 홍염과 깃발로 맞이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의 이탈리아 제패를 눈앞에 둔 나폴리. 도시는 이미 축제 분위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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