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포위' 훈련 종료 후에도 군사 압박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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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타이완 매체들은 타이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어제(23일)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타이완군이 주변 공역·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3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타이완군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4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으며, 지난 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 사이에는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2대와 군함 4척을 각각 식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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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을 겨냥한 중국군의 군사적 압박이 대규모 군사훈련 종료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유시보와 타이완뉴스 등 타이완 매체들은 타이완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어제(23일) 오전 6시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타이완군이 주변 공역·해역에서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3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에 따르면 식별된 인민해방군 군용기 13대 가운데 '하얼빈 Z-9 대잠수함 헬리콥터' 1대는 이 기간 타이완 동남부 방공식별구역(ADIZ)을 침범했다가 중국 공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타이완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기체 추적을 위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또 해당 해역에 자국 함정들을 파견해 인민해방군 소속 함정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앞서 타이완군은 지난 22일 오전 6시부터 23일 오전 6시까지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4대와 군함 3척을 각각 포착했으며, 지난 21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전 6시 사이에는 인민해방군 소속 군용기 12대와 군함 4척을 각각 식별한 바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2016년 5월 민진당 소속의 차이 총통이 집권한 이후 타이완과의 공식 관계를 단절하고 강도 높은 군사·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사진=타이완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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