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교수들 "굴욕외교 규탄...강제동원 해법안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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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에서 학생들에 이어 교수와 연구자들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교수진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해법안을 비롯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성균관대 교수와 연구자 248명이 서명한 이번 시국선언문은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 해법안이 앞서 대법원 판결로 인정된 피해자들의 권리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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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에서 학생들에 이어 교수와 연구자들도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교수진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해법안을 비롯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는 시국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성균관대 교수와 연구자 248명이 서명한 이번 시국선언문은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하는 정부 해법안이 앞서 대법원 판결로 인정된 피해자들의 권리를 무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불거진 미국 정보기관의 대통령실 도·감청 의혹에 대해 정부가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야 한다며,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고려해 외교·안보 정책을 전면 재고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성균관대 재학생과 졸업생들도 제3자 변제안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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