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내외, '국빈 방미' 출국…확장억제·경제협력 등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공군1호기)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짙은 군청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김 여사는 하늘색 긴 원피스형 재킷을 입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출국 환송 행사를 위해 이진복 정무수석,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김기현 대표가 공항에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5박 7일간 다양한 국빈 방미 일정 소화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전용기(공군1호기)로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짙은 군청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김 여사는 하늘색 긴 원피스형 재킷을 입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의 출국 환송 행사를 위해 이진복 정무수석,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김대기 비서실장,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김기현 대표가 공항에 나왔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국시간으로 25일 오전 미국에 도착해 동포 간담회 일정을 시작으로 5박 7일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5일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내외와 함께하는 친교의 시간을 갖고 양국 정상 부부의 우정과 신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26일에는 백악관 공식 환영식, 한미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의 행사를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27일에는 미 상·하원 영어 합동연설,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내외 및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주최 국빈 오찬에 참석한 뒤 미 군 수뇌부의 정세 브리핑을 직접 받을 예정이다. 또한 워싱턴D.C. 방문 기간 중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27일 늦은 오후 보스턴으로 이동하며, 28일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이어 인근 장소에서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 참석, 하버드대 연설을 한 뒤 29일 귀국길에 오른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한미 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북한의 핵 위협 때 미국이 핵 자산을 제공하는 '확장억제' 강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요 대기업 총수를 포함한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만큼 양국의 경제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sense8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무실' 국회 윤리특위, 고양이 제 목에 방울달까
- 은행권 수신 금리 인하에도 나 홀로 인상하는 저축은행…왜?
- '노(No) 중학생존' 된 스터디카페…"연령 제한은 차별"
- [스포츠 꽃피운 금융④] e-스포츠 후원 'MZ'도 '우리' 품으로…취향저격 나선다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건조한 날씨…화재발생 유의
- [강일홍의 클로즈업] '캄보디아 사망' 서세원, 미완의 '카지노 대부'
- ['배터리 아저씨' 인터뷰<상>] 계좌 공개…보유 종목 7개 수익률 보니
- [기대작-'나쁜엄마'(상)] 라미란X이도현, 모자 변신 '인생캐' 예고
- 국회 고성연수원, 교육·연수 목적 무색…'콘도' 전락
- "놀거리도 많아"…'야외도서관' 광화문·서울광장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