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스템 허가하라"… 뿔난 네이처셀 주주들 식약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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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주 200여명이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네이처셀 본사 인근에서 식약처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한목소리를 냈다.
주주들은 식약처의 조인트스템 반려 처분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나눠주고 대형 트럭 옆면에 관련 문구를 기재한 뒤 일반 시민에게 알렸다.
윤 변호사는 최근 네이처셀 주주 263명과 함께 오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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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주 200여명이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네이처셀 본사 인근에서 식약처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한목소리를 냈다. 주주들은 식약처의 조인트스템 반려 처분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나눠주고 대형 트럭 옆면에 관련 문구를 기재한 뒤 일반 시민에게 알렸다.
대표 발언자로 나선 강경윤 케이바이오솔루션 대표는 "1·2차 회의록을 보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가 조인트스템의 반려처분을 결정짓고 일관성 없는 판단을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비판했다. 케이바이오솔루션은 의료기기업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컨설팅하고 임상시험을 대신 진행하는 임상시험 수탁기업(CRO)이다.
강 대표는 중앙약심위 1차 회의에서 9차례나 해부학적 관찰·구조적 개선이 없음을 지적했는데 2차 회의에서는 이에 대한 판단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약심위 1차 회의에서 요구한 해부학적 관찰·구조적 개선도 당초 임상시험계획에 설정된 것이 아니다"며 "이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목허가·심사 규정 제정고시(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제2020-82호) 제19조 위반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대표는 "중앙약심위 1차 회의에서 인정한 임상적 유의성을 2차 회의에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 부정했다"며 "중앙약심위의 회의를 보면 공정성, 일관성, 형평성 등이 결여돼 총체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석한 윤용진 변호사도 의혹을 제기했다. 윤 변호사는 "1차 중양약심위에 참석한 위원 7명 중 3명이 가톨릭대학교 교수다"면서 "가톨릭대학교 지주회사가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 관련 기술을 입셀에 이전했는데 지주회사가 입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0chan1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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