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일부인줄”...美 디즈니랜드 ‘불 뿜는 용’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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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중 불이 나 관람객과 근무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판타즈믹!' 마지막 회차 공연 중 용 모형에 불이 갑자기 붙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관람객이 용이 불에 타는 상황을 연출의 한 부분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다른 나라의 디즈니랜드에서 유사한 불 특수효과 활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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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중 불이 나 관람객과 근무자가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공연 ‘판타즈믹!’ 마지막 회차 공연 중 용 모형에 불이 갑자기 붙었다.
용 모형의 머리 부분에서 시작된 불길은 삽시간에 약 14미터에 달하는 몸 전체로 번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관람객이 용이 불에 타는 상황을 연출의 한 부분으로 착각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공연장 인근에 있던 사람들은 대피했고, 연기를 들이마신 근무자 6명은 치료를 받았다.
디즈니랜드 측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다른 나라의 디즈니랜드에서 유사한 불 특수효과 활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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