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계 "비대면 진료 서비스 중단 위기…조속히 법제화 해야"

김예원 기자 2023. 4.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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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등 8개 벤처스타트업 협·단체가 모인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4일 비대면 진료 서비스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혁벤협은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공백을 메워온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오는 5월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시 진료 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관련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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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벤협 "비대면 진료 서비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안전성·만족도 입증돼"
17일 서울 중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가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벤처기업협회 등 8개 벤처스타트업 협·단체가 모인 혁신벤처단체협의회는 24일 비대면 진료 서비스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혁벤협은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 의료공백을 메워온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오는 5월까지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시 진료 자체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며 관련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비대면 진료는 2년 넘게 3000만건 이상 이뤄지며 그 가치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0년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처방 진료를 받은 환자 또는 가족 500명의 77.8%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진료 범위도 안전성이 입증되고 만족도도 확인된 만큼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국민과 혁신의 편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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