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최대 인구’ 원주도 소멸위험 주의 단계… 25곳 읍면동 중 12곳 소멸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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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25곳 읍면동의 절반에 달하는 12곳이 소멸 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을 통해 지자체별 지방소멸 위험지수를 공개했다.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1.5 이상(1등급·소멸 저위험), 1.5~1.0(2등급·소멸위험 보통), 1.0~0.5(3등급·소멸위험 주의), 0.5~0.2(4등급·소멸 위험), 0.2 미만(5등급·소멸 고위험)으로 구분되며,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지역으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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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10곳에 신도심 단구동, 단계동 포함
원주 25곳 읍면동의 절반에 달하는 12곳이 소멸 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은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을 통해 지자체별 지방소멸 위험지수를 공개했다.
지방소멸 위험지수는 1.5 이상(1등급·소멸 저위험), 1.5~1.0(2등급·소멸위험 보통), 1.0~0.5(3등급·소멸위험 주의), 0.5~0.2(4등급·소멸 위험), 0.2 미만(5등급·소멸 고위험)으로 구분되며,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지역으로 정의한다.
도내 최대 인구 밀집지인 원주의 경우 0.693을 기록, 도내에서 가장 높지만 3등급에 해당하며 소멸 위험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25곳 중 12곳이 4·5등급이다. 가장 낮은 부론면(0.085)을 포함해 귀래면(0.097), 신림면(0.1), 호저면(0.141), 중앙동(0.143) 등 5곳이 소멸 고위험인 5등급이다.
소멸 위험인 4등급은 소초면(0.237), 봉산동(0.251), 학성동(0.255), 명륜1동(0.411), 개운동(0.429), 문막읍(0.434), 흥업면(0.487) 등 7곳이다.
지수가 1.0 이상으로 소멸 위험 안심 단계인 1·2등급은 단 3곳에 그쳤다. 1등급은 기업도시가 자리한 지정면(1.805), 혁신도시가 조성된 반곡관설동(1.685) 두 곳, 2등급은 무실동(1.098) 한 곳이다.
나머지 10곳은 소멸 위험 주의 단계인 3등급이다. 특히 반곡관설동과 원주 인구 선두를 다투는 단구동(0.947)과 대표 신도심 단계동(0.91)이 포함됐다.
나머지 8곳은 명륜2동(0.694), 판부면(0.63), 일산동(0.625), 우산동(0.621), 행구동(0.593), 태장2동(0.553), 태장1동(0.511), 원인동(0.504)으로 대부분 4등급 진입이 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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