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양당에 전원위 소위 구성 요청"

조성호 2023. 4. 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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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이 모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을 양당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의원모임 운영위원회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28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전원위 소위 구성과 전원위에서 표결할 선거제 개혁안 마련 등을 양당 원내지도부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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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이 모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소위원회 구성을 양당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의원모임 운영위원회 비공개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28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전원위 소위 구성과 전원위에서 표결할 선거제 개혁안 마련 등을 양당 원내지도부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거제 개혁에는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도 힘을 실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책임 있는 역할도 요청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선 공개발언에서는 20년 만에 열린 전원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후속조치 요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의원들이 어떤 주제에 자신의 이야기를 했고, 각 당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펼쳐졌다며 획기적인 국회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지금까지 토론의 시기였다면 이제 협상의 시기라며 각 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해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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