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특위’, 소액생계비 대출한도 상향·금리인하 논의

이화진 2023. 4. 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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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가 소액생계비 대출 한도 상향과 동시에 대출 금리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전체회의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나 "소액생계비 대출 한도 상향과 이자율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밀도 있게 논의했다"며 "당정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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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인 ‘민생119’가 소액생계비 대출 한도 상향과 동시에 대출 금리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생119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119’ 전체회의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나 “소액생계비 대출 한도 상향과 이자율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 밀도 있게 논의했다”며 “당정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특위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책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도 100만 원을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출시됐습니다.

민생119는 이외에도 영세 소상공인 대상 에너지 지원 방안과 취업 시 필요한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무료화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또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라이브 현장 출동’을 매월 한차례 실시하겠다”며 “현장 방문 시에는 가급적 당 대표와 관계 부처도 함께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전세사기 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며 정책위에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특위 1호 과제로 선정했던 ‘가뭄 지역 물 보내기 운동’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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