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가정의 달 맞아 키즈 서비스 강화

'세서미 스트리트' 700편 독점 제공…다양한 제휴 프로모션 시행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SK텔레콤(017670)과 SK브로드밴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자사 키즈 서비스 '잼'(ZEM)의 콘텐츠를 강화하고 제휴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위한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다양한 영어 교육 콘텐츠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앱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양사는 △독점 영어 콘텐츠 등 강화된 Btv ZEM 서비스 △신규 광고 캠페인 △제휴 프로모션 △가정의 달 T데이 및 T다이렉트샵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미국 최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 브랜드 콘텐츠 700여편을 Btv ZEM에서 독점 제공한다. 또 지난해 IPTV 최초로 선보인 유아·초등 영어 교육 전문 브랜드 '튼튼영어'의 추가 콘텐츠 250여편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이선균, 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한 ZEM 서비스 광고를 지상파·케이블TV,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선보인다.

SK텔레콤은 ZEM 고객을 대상으로 튼튼영어 무료 수업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가정의 달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지난해부터 '아이♥ZEM' 캠페인을 통해 ZEM의 강점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해 왔다"며 "더 나은 콘텐츠와 혜택을 더해 ZEM이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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