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업 50년을 결산하다…한희원 개인전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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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 동안 사회현실과 근원적인 삶에 천착한 한희원 황백이 서정적이고 독창적인 대작을 서울에서 선보인다.
지난 21일 개막한 한희원 대작전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이 5월4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진다.
특히 별, 바람, 대지, 하늘 등 인간에게 위로를 주는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신작들은 생의 감정을 한 폭의 시처럼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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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50여년 동안 사회현실과 근원적인 삶에 천착한 한희원 황백이 서정적이고 독창적인 대작을 서울에서 선보인다.
지난 21일 개막한 한희원 대작전 '대지, 별, 바람, 그리고 생의 시간'이 5월4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진다.
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이국의 모습을 담아낸 500호, 300호, 200호 등 대작 5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화업 45년을 맞아 화가의 길을 돌아보기 위해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일년 간 머물다 왔다.
이번 신작들은 그가 외유 이후 내면의 철학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담아낸 작품들이다.
특히 별, 바람, 대지, 하늘 등 인간에게 위로를 주는 일상적 소재를 바탕으로 한 작가의 신작들은 생의 감정을 한 폭의 시처럼 풀어내고 있다.
한 작가는 "생에 대한 자각과 위로를 담아냈다"며 "이번 작품들이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 고통받는 세상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식을 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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