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수출상담회’서 1900만달러 수출 계약 체결

오은정 2023. 4.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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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9~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에서 열린 '2023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31건 1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대일 수출 상담 외에도 ▲참가업체 주요 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파프리카 등) 홍보관 ▲한우 홍보관 ▲비료·동물약품·푸드테크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등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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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및 전후방산업에서 총 31건 계약 체결

농림축산식품부는 19~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에서 열린 ‘2023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31건 1900만달러 규모의 수출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 계약은 음료·과일·떡볶이·김치 등 21건 1000만달러, 전후방산업은 작물영양제·친환경살균제 등 10건 900만달러 규모로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구매력 있는 해외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벤더 초청, 농자재 등 전후방산업 수출기업 참가, 기업간 사전 온라인 면담, 상담 건수 확대 등이 실적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세계 40개국 456개사(해외 바이어 136개사, 국내 수출기업 320개사)가 참여했다.

19~21일 열린 ‘2023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해외 바이어가 국내 기업과 상담하고 있다.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대일 수출 상담 외에도 ▲참가업체 주요 품목 전시관 ▲수출통합조직(딸기·파프리카 등) 홍보관 ▲한우 홍보관 ▲비료·동물약품·푸드테크 등 전후방산업 홍보관 등도 운영했다.

프랑스에서 온 티앤티 푸드(T&T Foods)의 키엠 탄 낫(Khiem Thanh Nhat) 최고경영자(CEO)는 “프랑스 현지에서 케이푸드(K-Food)의 인기가 대단하다”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4000여개 유통 네트워크 중 하이퍼마켓(식품류의 구비 비중이 높은 대형할인점)을 중심으로 김치를 수입·유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수출상담회 외에도 케이(K) 콘서트를 연계한 농식품 홍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케이푸드를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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