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7개 건설사 사망자 7명 발생…지난해보다 7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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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 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7개사)와 관련 하도급사(7개사)의 소관 건설현장과 공공 공사 사고발생 현장(14개소)에 대해서는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히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불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통해 건설사업자와 공공 공사 발주청의 건설안전 관심도 제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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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상위 100대 건설사, 공사장 불시 점검 실시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 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국토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감소했다.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7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감소했으며 7개 사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한편 1분기 중 사망사고가 발생한 공공공사의 발주청은 12개 기관이며 사망자는 14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증가했다. 민간공사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명 감소하였으며,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인·허가 기관은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 충남 천안시로 각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분기에 사망사고가 발생한 상위 100대 건설사(7개사)와 관련 하도급사(7개사)의 소관 건설현장과 공공 공사 사고발생 현장(14개소)에 대해서는 불시에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부실벌점 부과 등 강력히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불시점검, 합동점검 등을 통해 건설사업자와 공공 공사 발주청의 건설안전 관심도 제고,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지애 (pja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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