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이른 결혼은 유전…母와 18살 차이, 신동엽과 동갑"

류원혜 기자 2023. 4. 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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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아이키(34)의 어머니와 방송인 신동엽(52)이 동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키는 24세 때 남편과 세 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충남 당진에 살았다. 서울 왔을 때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 한강에 데려가 주는 게 로망이었다"며 "남편과 세 번째 데이트하던 날, 차로 한강에 데려가서 기타를 쳐주더라. 반했다"고 회상했다.

아이키는 자신의 어머니도 일찍 결혼했다며 "엄마와 18살 차이가 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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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새끼'

안무가 아이키(34)의 어머니와 방송인 신동엽(52)이 동갑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는 아이키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아이키는 24세 때 남편과 세 번 만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충남 당진에 살았다. 서울 왔을 때 남자친구가 차를 끌고 한강에 데려가 주는 게 로망이었다"며 "남편과 세 번째 데이트하던 날, 차로 한강에 데려가서 기타를 쳐주더라. 반했다"고 회상했다.

아이키는 자신의 어머니도 일찍 결혼했다며 "엄마와 18살 차이가 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남편과 연애할 때 집에 무작정 데리고 갔다. 부모님이 깜짝 놀라셨다"며 "아직 어린데 결혼할 것처럼 구니까 엄마가 '왜 이렇게 빨리 결혼하냐'고 하시더라. 유전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미운 우리새끼'

이에 서장훈은 "동엽이 형과 아이키 어머니가 동갑이라고 하더라"고 말했고, 당황한 신동엽은 "제발 가만히 있어"라며 검지를 입에 갖다 대 웃음을 자아냈다.

1989년생인 아이키는 2012년 4세 연상 연구원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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