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연구팀, 소형 로봇 적용 가능한 고감도 센서 개발

김솔 2023. 4. 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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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연구팀은 소형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고내구성·고감도의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대식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연구팀은 폴리이미드 필름 위에 폴리이미드 레진과 은 나노와이어 층을 쌓아 내구성을 높인 크랙 기반 센서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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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아주대 연구팀은 소형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고내구성·고감도의 촉각 센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대식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에 따르면 연구팀은 폴리이미드 필름 위에 폴리이미드 레진과 은 나노와이어 층을 쌓아 내구성을 높인 크랙 기반 센서를 제작했다.

강 교수는 "연구 과정에서 새로 개발한 센서를 상용 지상 로봇에 부착, 소형 로봇 제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해당 센서는 군사·산업·수색용 소형 로봇이 외부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제어하도록 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npj 플렉서블 일렉트로닉스'(npj Flexible Electronics) 지난 20일 자에 온라인 게재됐다. 사진은 해당 센서가 부착된 로봇의 모습. 2023.4.24 [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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