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지역 중기 돕는다…한은 대경본부·대경 중기청 맞손

김정화 기자 2023. 4. 24. 1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위기징후지역 소재 사업장의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위원으로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위기징후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포함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4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행이 취급한 중소기업 대출실적의 일정 한도 내에서 저리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금융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이자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벤처기업, 지역전략산업 등 영위 중소기업이다. 서울특별시 소재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9096억원이며 지원금리는 대출취급 금융기관이 결정한다. 지원기간은 운전자금 1년 및 시설자금 2년 이내며 기간연장 가능하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위기징후지역 소재 사업장의 은행 대출을 대상으로 대구경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위원으로 참석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위기징후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를 포함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중소기업에 원활하게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