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어디로 갈 '고양'? 꽃과 야경이 있는 "고양으로 오세요!"

이은지 2023. 4.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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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이동환 고양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이슈초대석' 시간입니다. 요즘 정말 알록달록 형형색색 꽃에, 꽃향기로 가득 찬 도시가 있다고 하는데요. 4년 만에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곳, 바로 고양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동환 고양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이동환 고양시장(이하 이동환): 안녕하세요.

◇ 이현웅: 작년 연말에 뵙고 오랜만에 다시 뵙는데, 저희 청취자분들께도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동환: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4개월 만에 다시 뵙는 것 같습니다. 인사드립니다.

◇ 이현웅: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시장님 모시고 오늘 얘기를 해볼 텐데, 오늘은 다양한 이야기 하기에 앞서서 좀 행복해지고 편안한 얘기를 해볼까 해요. 시장님 딱 스튜디오 안에서 들어오시는데, 꽃향기가 나더라고요?

◆ 이동환: 벌써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양입니다.

◇ 이현웅: 고양에서부터 몰고 오신 겁니까? 봄이다 보니까 꽃놀이를 빼놓지 않고 많이들 가시는데, 시장님도 꽃놀이 다녀오셨습니까?

◆ 이동환: 예, 저도 꽃구경 좋아하는데, 사실 올 봄의 시정 때문에 이렇게 시간을 내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여유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아직 날을 잡아서 꽃구경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외부 스케줄 하는 과정에 가는 지역에 길에 핀 꽃을 구경할 기회는 가졌습니다. 그런데 아마 이번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올해 다시 첫 꽃구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시정이 워낙 바빠서 꽃구경 제대로 못 하셨다고 했는데, 어떻게 보면 꽃 박람회는 이제 그 두 가지가 하나로 합쳐진 거니까. 일도 하시면서 꽃구경도 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 원래도 아시는 분들은 알고 꼭 매년마다 찾아가는 곳인데. 이번에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면서요?

◆ 이동환: 네, 맞습니다. 4년 만에 하는 이유가 2020년 코로나 때문에 2020년, 2021년, 2022년에는 조금 축소가 됐었고요. 그래서 4년 만에 열리는 상황이 됐습니다. 시민들이 아마 많이 기다렸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은 4월 28일 이번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서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지금 아주 막바지의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고. 저도 다녀왔는데, 벌써부터 형형색색의 튤립이라든가 장미 같은 꽃들이 조금 벌써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 이현웅: 이번 주부터 시작이 되고요. 5월 초까지 쭉 진행이 됩니다. 일산호수공원 하면 원래도 예쁜 곳인데, 이렇게 또 꽃까지 무수히 많으면 정말 보기 좋겠습니다?

◆ 이동환: 맞습니다. 호수공원 자체가 사실은 어떻게 보면 식물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아주 수풀이 우거진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하는 과정에 그 지역 자체의 실외와 실내로 다 같이 이용을 하면서, 아마 관람하는 과정에서 느끼시겠지만 자연 속의 박람회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그래서 이번 주제도 '생활 속의 꽃'이라고 하는데,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벌써 15회째를 맞잖아요. 마니아 분들은 원래도 좋아하시고 또 이제야 늦게 소식을 듣고 가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시민들의 기대가 클 것 같습니다.

◆ 이동환: 맞습니다. 지역의 어떤 여건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환경에 대한 부분을 잘 조화를 이룬 것도 있겠지만, 특별하게 미술과 접목한 정원과 부스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를테면 우리가 얘기하는 예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광장 자체를 우리가 한 22개 테마로 구성을 해서 정원이라든가 포토존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 이현웅: 흔히 말하는 '인생샷' 찍을 수 있는?

◆ 이동환: 맞습니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와서 즐기는데 또 좋아할 회전목마라든가 미니 기차, 이런 것들도 주변에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호숫가 주변에 만들어지다 보니까 아마 시원한 바람과 함께 호수도 보면서 피크닉 같은 그런 기분으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아이들이 꽃밭에서 꽃과 함께 뛰어놀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걸 상상을 해보면 벌써부터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는데, 우리 시장님은 개인적으로 올해 박람회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 이동환: 이번에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습니다만 기대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웰컴 정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웰컴 정원에는, 보통 우리 하와이나 이런 데 가면 방문하는 방문객들한테 온 걸 환영하기 위해서 꽃 목걸이를 걸어주잖아요. 그 꽃 목걸이를 '레이'라고 얘기하는데, 그 레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걸로 해서 만들어져 있고, 그 레이 바로 옆에 같이 있는 것이 올해 토끼해 아닙니까? 그래서 토끼를 상징하는 의미로 거기에 '고양 래빗'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한 10m 정도 높이로 높이가 큽니다. 거기가 아마 가장 중심이 되는 사진 포토존이 되지 않을까. 그것뿐만 아니라 핫한 전시관으로, 우리가 요즘 다 아시겠지만 꽃을 테마로 해서 아르테 뮤지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오시면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이현웅: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알고 있고요, 국제박람회라는 타이틀까지 가지고 있어서 해외에서도 실제로 많이 참여를 한다고 들었는데. 이게 국내외 화훼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느 정도입니까?

◆ 이동환: 지금 우리 꽃박람회가 원래는 3년 단위로 주기로 이렇게 열리다가 매년 열리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박람회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박람회는 매년 변화가 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 걸맞게 내용을 담아내기도 하고. 꽃의 나가야 할 방향 그리고 또 산업 분야까지도 그 내용을 감안해서 이 정원도 그런 개념으로 접근을 하려고 준비를 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을 해서 설치미술이 가미된 정원이 있는데 그게 '모멘텀 가든'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여러 가지 반사구라든가 투명구, 이걸 꽃밭에서 아주 환상적인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약간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지금 금요일에 다녀왔는데 상당히 많이 진행이 돼서 27일부터 개막을 하면 자연스럽게 구경할 수 있는데,꽃밭 위에서 물방울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것을 또 연출되기도 하고. 그래서 5월 7일에는 원래 우리 고양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무진 씨가 있습니다. 이무진 씨가 버스킹을 토대로 해서 공연도 하고. 아마 기다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주 매력적인 전시가 될 겁니다.

◇ 이현웅: 꽃도 보고 미술이랑 콜라보 된 그 모습 상당히 궁금하고요, 공연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까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살짝 보니까 지금 얼리버드 티켓 이런 것도 있던데 관심 있는 분들은 조금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고요. 그리고 행주산성에서 열리는 축제도 한번 볼게요. '행주가 예술이야'라는 이름이던데, 어떤 겁니까?

◆ 이동환: 행주산성은 다 아실 것 같고요. 지금 다른 것보다도 행주산성은 우리 임진왜란 때 대첩의 하나로 유명하기도 하고, 결국 우리나라를 지켰다는 거죠. 삼국시대를 거쳐서 조선시대까지 어떤 지역의 특징을 보면 거기가 물류 중심 입니다. 나루터도 있었고. 그래서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 장소에 우리가 아마 오르기만 하면 그 사방에 확 트인 느낌. 한강은 물론이고 서울 지역까지도 다 볼 수 있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는 15분 내지 20분 정도 걸립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 지역에 우리 고양시의 최고의 야경의 명소로, 여기서 얘기하는 '행주가 예술이야' 하는 '예술이야'가 바로 야경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MZ세대 말로 '야경 맛집'까지도 할 수 있는 곳이고. 이 지역이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했던 '야간 관광 100선' 안에 들어 있습니다.

◇ 이현웅: 저는 낮에만 가봐서 밤에 그렇게 예쁜 줄 몰랐네요. 이건 언제부터 언제까지 진행이 되나요?

◆ 이동환: 지금 우리 행주산성은 3월부터 10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 야간 개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번에 하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17일간 열리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게 축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있고 즐길거리도 있는데, 특히 4월 29일 개막식에는 바로 홍익대학교 MR미디어랩과 협력해서 미디어아트 그리고 K-타이거즈와 고양예술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아름드리 무용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런데 말씀해 주신 그 기간을 보니까 앞서서 꽃 박람회 기간하고 일정 부분이 겹친단 말이죠. 그러면 낮에는 꽃구경하고 밤에는 행주산성 놀러 가고, 이래도 되겠는데요?

◆ 이동환: 맞습니다. 실제로 시간적인 부분을 감안하면 하루 오셔서 하루 종일 즐길거리, 볼거리를 다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꽃박람회 하는 분들이 또 이동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고양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서 이게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놨고. 행주산성 주변에는 옛날부터 맛집들도 많이 있어요. 그래서 카페 같은 경우에도 젊은 우리 MZ세대들이 이용을 많이 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고. 아시지만 행주산성 국수는 전국에서도 알려져 있는 명품 국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걸 이용하기도 하고. 주변에 누룽지백숙 그다음에 한정식, 이런 것은 SNS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 이현웅: 말씀을 들으니까 아침을 먹었는데도 또 군침이 돕니다. 그리고 5월에는 고양시에 행사가 또 있어요. 꽃 박람회가 끝나는 쯤 해서 행주문화제가 개최가 되는데, 행주문화제는 제가 많이는 못 들어본 것 같거든요. 어떤 축제입니까?

◆ 이동환: 행주문화제는 고양행주문화제라고 합니다마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라고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그래서 2019년부터 5년 연속으로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하고. 그래서 고양시의 대표 축제입니다. 그래서 2023년에 이번 고양행주문화축제는 5월 19일부터 5월 21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그래서 행주산성의 역사공원에서 개최가 되기 때문에, 올해는 또 행주대첩 430주년입니다. 그래서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진주가 진주대첩이 있고, 통영에 가면 한산대첩이 있고, 우리 고양이 행주대첩. 이 3개 도시가 다 같이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서로 교류하면서 지난해에도 우리 고양시에서도 진주대첩, 통영대첩 다 축제 때 내려가서 참석도 하고. 이번에는 아마 통영과 진주에서 문화재 때 올라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현웅: 앞서서 그런데 꽃 박람회나 아니면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는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거는 역사성을 담고 있으니까요. 가면 좀 심각하고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행주문화제의 가장 큰 매력, 볼거리 뭐가 있습니까?

◆ 이동환: 오시게 되면 지난해보다 볼거리가 아주 풍성해졌습니다. 특히 드론 불꽃 퍼포먼스, 이것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내용입니다. 아주 궁금해지고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을 것 같은, 드론 미디어 쇼하고 불꽃놀이를 결합한 것이라고 돼 있습니다. 그다음에 퍼포먼스 이름이 '그날의 불'입니다. 이를테면 전쟁을 치르는 그 과정에서 신기전이라는 것이 그때 새롭게 발명을 해서 이용을 했던 것이고. 비격진천뢰 아니면 승자총통 같은 무기들을 행주산성에서 사용한 전략 화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아마 그때 기억을 다 하시겠지만 행주대첩에서는 우리 여성들이 앞치마를 이용해서 긴 치마를 잘라서 짧게 만들어 입고 그래서 돌을 날랐다는 과정이 있었다는 걸 우리는 다 알고 있는 것처럼 그 승리를 이끌기도 했고. 여기서 착안해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이렇게 또 준비를 했습니다. 물론 투석이라 해서 돌을 던지는 건 아니고요. 돌 모형을 가지고 박을 터뜨리는 그런 게임입니다. 상금도 있습니다. 시상 규모로 해서 상금은 300만 원. 그래서 규모는 작지 않게 이루어지고 있고. 여기에 참여하는 투석전에는 한 팀당 10명 정도로 해서 무려 64개 팀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대기 순번이 있을 만큼 아주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현웅: 초등학생 때 박 터트리기 했던 기억이 살짝 묻어납니다.

◆ 이동환: 맞습니다. 게다가 창작 뮤지컬 <행주대첩전> 행주대첩에 관련된 문화행사도 같이 하기로 돼 있습니다.

◇ 이현웅: 들어보니까 특히나 자녀 있는 가족들이 찾으면 의미도 찾을 수 있고, 즐거움도 같이 찾을 수 있는 그런 행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이어서 창릉천에서 유채꽃 축제. 유채꽃도 축제가 있네요, 고양시에서?

◆ 이동환: 창릉천에 보면, 창릉천 시작은 북한산에서 발원이 됩니다. 거기서부터 우리 창릉천 전체에 은평구 쪽도 약간 인접돼 있고, 내려오면서 행주산성까지 연결되면서 한강으로 내려가는 하천입니다. 그런데 그 하천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평소에 이렇게 하천으로만 이렇게 보기도 하고 비가 많이 내렸을 때는 물이 많이 흐르고 평소에는 물이 많이 흐르지 않고 그런 상황인데, 행주산성 가까이에 있는 강매석교가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 지역 중심으로 해서 지금 봄에는 유채꽃을 심어서 5월 중에 막 피게 됩니다. 무려 한 3만 평 정도 되는 엄청난 면적으로 펼쳐져 있는데, 노란 꽃으로 아마 펼쳐질 겁니다. 그런데 그 지역은 가을에는 또 코스모스 축제가 있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코스모스 축제 때는 서울시민들까지도 엄청 많은 분들이 방문을 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 이현웅: 꽃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에 봄에 고향을 여러 차례 찾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끝으로 우리 고양시민분들 그리고 청취자분들께 저희 고양 봄에 많이들 놀러 오시라고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동환: 대부분 꽃을 선물하는 날은 특별한 날이나 기념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아무 날도 아닌 날에 갑자기 받은 꽃이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고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봄의 어느 날에 우리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우리 고양시민과 청취자 여러분께 그런 선물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주가 예술이야' 그다음에 '행주문화제' 같은 다양한 축제가 우리 고양시에서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 지인분들과 함께 오셔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알겠습니다. 저도 다음 주에 가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동환: 감사합니다.

◇ 이현웅: 지금까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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