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작년 中 위안화 무역결제 전체 20% 육박...37%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중국의 위안화 무역결제가 전년 대비 37% 급증하면서 전체 비중이 19%로 높아졌다.
중앙통신과 경제일보 등은 24일 인민은행 관련 발표를 인용해 중국이 대외무역에서 위안화 결제를 적극 추진하면서 이같이 확대했다고 전했다.
그로 인해 작년 한해 중국 상품무역 부문에서 위안화 결제 비율이 전년보다 2.2% 포인트 올라간 19%에 달했다고 진중샤 국제사장은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해 중국의 위안화 무역결제가 전년 대비 37% 급증하면서 전체 비중이 19%로 높아졌다.
중앙통신과 경제일보 등은 24일 인민은행 관련 발표를 인용해 중국이 대외무역에서 위안화 결제를 적극 추진하면서 이같이 확대했다고 전했다.
인민은행 진중샤(金中夏) 국제사장은 전날 신문판공실 주관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외무역에서 위안화 사용에 관한 동향과 정책에 관해 브리핑했다.
진중샤 국제사장은 2022년 대외무역에서 위안화 결제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무역결제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그로 인해 작년 한해 중국 상품무역 부문에서 위안화 결제 비율이 전년보다 2.2% 포인트 올라간 19%에 달했다고 진중샤 국제사장은 설명했다.
또한 진 국제사장은 작년 무역기업에 환율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환수수료 감면 등 조처를 했다고 소개했다.
때문에 기업의 외환 리스크 회피 비율이 2021년 비해 2.4% 포인트 상승한 24%에 달했고 중소기업의 환율 변동 회피 능력도 크게 강화됐다고 진 국제사장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알렉산드르 노박 부총리는 22일 자국산 에너지 수출 대금을 앞으로도 계속 루블과 위안화로 받을 방침이라고 표명했다.
러시아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제재에 대항해 미국 달러와 유로에서 탈피를 감행하고 있다.
서방과는 달리 에너지 수요가 높은 중국과 인도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에너지를 도입하면서 일부를 달러 대신 위안화와 루블로 결제를 확대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 통계로는 2022년 수입 결제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4%에서 23%로 대폭 치솟았다.
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지난 위안화 거래량은 1조4800억 루블(약 24조1800억원)에 달해 달러(23조2000억원)를 누르고 처음 월간 거래량 1위 외화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