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촌놈이 호주 워홀 농장·카페·청소 후기 알려준다 [MK픽]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3. 4. 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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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촌놈'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로 워홀을 떠났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부산 출신 4인방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즐기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청춘을 상징하는 워킹 홀리데이에 참여하기로 했다.

부산 출신이라는 유일한 공통점으로 모인 허성태와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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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부산 촌놈 in 시드니’ 첫방 리뷰
‘부산촌놈 in 시드니’. 사진ㅣtvN
‘부산촌놈’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곽튜브)이 호주로 워홀을 떠났다. 제로에서 시작하는 ‘부산촌놈’들의 워홀 체험기가 워홀을 떠나려는 당신들에게 꿀팁이, 이미 다녀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되짚을 기회가 되리라.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부산 출신 4인방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이 호주 워킹 홀리데이를 즐기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첫방송됐다.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은 젊은이들의 도전과 청춘을 상징하는 워킹 홀리데이에 참여하기로 했다. 워킹홀리데이는 만 18세~30세의 청년들이 1년간 해외에서 유학과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호주를 비롯해 23개국과 상호 협정을 맺고 있다. 곽준빈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은 만 30세가 넘어 단기 취업 비자를 얻어 시드니로 향했다.

네 사람은 여행의 단꿈을 안고 시드니에 도착했지만, 제작진이 이들을 데려간 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바로 은행이었다. 이들은 취업을 위한 은행일을 무사히 마치고 숙소로 향했다.

제잔진은 네 사람에게 시드니에 머무는 동안 취직을 하고 직접 번 돈으로 생계를 유지해야한다고 알렸다. 부산 사나이들은 준비된 일자리 업체 리스트를 전달받아 각자 앞으로 일할 곳을 정했다. 호주의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지낼 수 있는 4헥타르 면적의 농장 관리, 하루 700명의 손님이 방문하는 중심가 속 카페&레스토랑, 19년 된 고품질 전문 청소 서비스 업체 등이 준비돼 있었다. 허성태는 카페, 이시언은 청소업체, 안보현과 곽준빈은 농장 관리를 선택했다.

청소업체를 택한 이시언에게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졌다. 호주의 산업 안전 교육 자격증인 화이트 카드를 발급받아야 했고, 이시언은 무사히 화이트 카드를 발급받았다.

대망의 워킹 홀리데이 취업 첫날 네 사람의 첫 출근 모습이 그려졌다. 워킹 홀리데이 취업을 위해 필요한 것 등을 소개한 첫 회에 이어 본격적으로 이들의 취업 활동이 그려질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를 모았다.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과거 스타들이 치열한 직업의 현장에 뛰어들어 직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콘셉트로 10년 여의 시간 동안 사랑을 받은 KBS1 ’체험 삶의 현장’을 떠올리게 한다. 다만 ‘체험 삶의 현장’은 노동면 하면 됐다면,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노동에 나서는 과정까지 자세하게 그리며 정보 전달이라는 장점을 더했다.

이제 막 첫 출근을 한 네 사람이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직접 노동 전선에 뛰어들어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꿀팁을, 이제 막 사회에 나선 초년생들에게는 위로를, 과거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한 이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부산촌놈 in 시드니’가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웃음 역시 만들어낼지 여부다. 맏형 허성태를 제외하고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은 이미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을 경험해봤다. 부산 출신이라는 유일한 공통점으로 모인 허성태와 이시언 안보현 곽준빈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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