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12년 만에 국빈 방미 출국… 정상회담 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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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윤 대통령 내외는 24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여장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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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통해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한국의 미국 국빈 방문은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한·미정상회담과 미 의회 연설을 포함해 5박 7일 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30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하늘색 넥타이를, 김 여사는 같은 색의 재킷을 입었다.
윤 대통령 내외의 환송을 위해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공황에 왔다.
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도 배웅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환송객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전용기에 탑승했다.
윤 대통령 내외는 24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 여장을 푼다. 첫 공식 일정은 동포 간담회다.
이어 26일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대북 확장억제의 획기적 강화와 경제 안보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미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 하버드대 연설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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