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 주택금융지원 대출금리 0.5%인하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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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신혼부부·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신혼부부 등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한 '익산형 주택금융지원사업'을 통한 대출금리가 한시적으로 0.5% 인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NH농협은행, 전북은행의 금리인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지역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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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신혼부부·청년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부담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신혼부부 등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한 ‘익산형 주택금융지원사업’을 통한 대출금리가 한시적으로 0.5% 인하됐다.
시는 시중은행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신혼부부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약은행 등의 협의를 바탕으로 금리 인하를 이끌어냈다.
금리 인하는 24일부터 신규접수자에 한해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 전북은행 대출상품에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민 또는 익산시로 전입 예정인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 또는 신혼부부다.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 연 3% 이자를 지원한다.
개인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가 각기 달리 적용되며 3%를 초과하는 이자는 본인부담이다.
이자 지원은 2년마다 연장신청 하면 6년간 지원 가능하며 혼인연차 및 자녀 수 증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859-55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NH농협은행, 전북은행의 금리인하 결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행복한 지역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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