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56억’…평화를 위해 쓰면 안 되겠습니까?[현장 화보]

조태형 기자 2023. 4. 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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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가진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 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2023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35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비 경쟁 중단과 평화 구축을 촉구했다.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가진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가 지출한 군사비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조 2400억 달러(약 2980조 원)였으며, 한국의 군사비 지출 순위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1분에 56억 원이 군사비로 사라지고 있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 평화 구축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가진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 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은 매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의 세계 군사비 지출 보고서 발표에 맞춰 군사비 축소와 평화 구축을 요구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2011년부터 전 세계 평화단체들이 함께하고 있다.

세계군축행동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 회원이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가진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 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조태형 기자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1분에 56억, 평화와 지구를 위협하는 군사비 지출 이제 그만’ 기자회견을 하는 시민단체 회원의 손팻말 사이로 국방부 청사가 보이고 있다. 조태형 기자

조태형 기자 phototo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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