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상호 간 신뢰 깨져”

배우 송지효 씨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열린 2023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송지효가 소속사 우쥬록스(UZUROCKS)에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24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송지효 측은 “우쥬록스에 지난 14일 해지 통보를 했다”며 “상호 간에 신뢰가 깨진 부분이 가장 크다”며 “현재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송지효가 계약을 통보한 이유는 우쥬로스가 최근 불거진 직원 및 소속 아티스트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이면서 신뢰를 잃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우쥬록스는 논란 당시 “퇴사자들에게 이미 급여, 4대 보험금 등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 재직자들에게도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반발했다.

송지효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한 식구가 됐다. SBS 예능 ‘런닝맨’에 함께 출연 중인 방송인 지석진도 소속돼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