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11년 만에 온 KBS, 주차장도 못 찾겠더라"('가요광장')

김준석 2023. 4. 24.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영석 PD가 KBS 퇴사 11년 만에 라디오를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나영석 PD가 첫 손님으로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퇴사 후 처음으로 KBS를 찾았다, 들어오자마자 후회하고 있다"라며 "라디오를 처음 와봤다, KBS 다닐 때도 안 와봤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KBS를 찾은 나PD는 "KBS는 11년만에 왔다, 주차 자리를 잘 못 찾았다. 스튜디오도 못 찾아서 한참 헤맸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나영석 PD가 KBS 퇴사 11년 만에 라디오를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KBS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나영석 PD가 첫 손님으로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퇴사 후 처음으로 KBS를 찾았다, 들어오자마자 후회하고 있다"라며 "라디오를 처음 와봤다, KBS 다닐 때도 안 와봤다"고 말했다.

또 오랜만에 KBS를 찾은 나PD는 "KBS는 11년만에 왔다, 주차 자리를 잘 못 찾았다. 스튜디오도 못 찾아서 한참 헤맸다"고 덧붙였다.

이영지는 "나영석 PD가 빈손으로 오지 않았다"라며 나PD의 위스키 선물을 언급했다.

나PD는 "청취율이 잘 안나오면 혼자 마시고, 잘 나오면 작가들과 PD와 함께 마셔라"라며 의미심장한 선물을 건냈다.

이영지는 나PD에게 "함께 해보고 싶은 게임이 있다. '진실의 입'이라는 거짓말 탐지기를 해보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나PD는 "생긴 게 왜 이렇게 무섭게 생겼냐"라며 걱정했다.

또 나PD는 어설픈 진행을 하는 이영지에게 "작가님이 '진실의 입'을 한번 하고 노래를 들으라고 한다"라고 말했고, 이영지는 "게스트가 와서 당황한 거 같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영지는 "나PD가 라디오 진행을 축하한다고 했는데 '시즌2'에서 빼려고 했냐"라고 물었고, 나PD는 "아니오"라고 말했고 이건 진실로 밝혀졌다.

나PD는 "솔직히 좀 기뻤다. 은지 씨가 음악을 좋아한다. 라디오 하게 된다는 얘기 들었을 때 너무 잘 됐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영지는 나PD에게 "DJ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마음가짐이나 팁을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나PD는 "작가랑 라디오 PD님 조언을 들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