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50억 클럽·김 여사 특검'과 간호·방송법, 27일 반드시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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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국민이 바라는 양 특검법과 직회부된 민생법안들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의 삶이 점점 더 어려워만 가는데도 여당이 민심을 외면한 채 4월 마지막 본회의마저 대통령의 심기만 위하는 '윤심 국회'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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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국민이 바라는 양 특검법과 직회부된 민생법안들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 회의에서 "국민의 삶이 점점 더 어려워만 가는데도 여당이 민심을 외면한 채 4월 마지막 본회의마저 대통령의 심기만 위하는 '윤심 국회'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50억 클럽 특검법'을 의결하지 않거나 '김건희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으면 두 법안을 신속처리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고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간호법과 의료법 등 국민 건강권을 강화하는 법안과, 공영방송을 정치권의 손아귀가 아닌 국민 품으로 돌릴 방송법 부의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 대다수는 의료 서비스 공공성을 높이고 종사자들 처우를 개선해 누구나 건강하게 살 권리를 누리기를 원한다"는 입장과 함께 "야당이 대안도 없이 또다시 발목 잡기에 나선 방송법도 이번 본회의에 부의해서 공영방송 사장 선출 등 지배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701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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