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김건희 여사 방미 `패션 코드`는 하늘색...12년 만의 국빈 방문

김미경 2023. 4. 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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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미국 국빈 방문 차 출국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의 방미길을 배웅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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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4일 미국 국빈 방문 차 출국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26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과 27일 미 상·하원 합동 연설 등 총 5박7일 동안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미는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 DC로 향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공항 활주로에서 대기하다가 윤 대통령 부부의 방미길을 배웅했다.

여당에서는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환송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패션 코드는 하늘색이었다. 윤 대통령은 하늘색 넥타이를 맸고, 김 여사는 비슷한 색의 코트를 착용했다. 윤 대통령은 배웅나온 김 대표, 윤 원내대표, 사쿠라이 대사대리 등과 악수를 나누고 짧은 인삿말을 주고 받았다.

김 여사도 김 대표 등 참석자들과 목례 등 짧은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 부부는 미국에 도착한 뒤 국빈이 머무는 영빈관인 블레어 하우스에서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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