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0패' 피츠버그 7연승-1위 등극 대반전, '총연봉 27위팀' 대체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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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하위팀 피츠버그의 올 시즌 돌풍이 심상치 않다.
힐은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올 시즌 우리 팀 선전의 비결을 꼽는다면 나와 최지만(32), 카를로스 산타나(37), 앤드류 맥커친(37)의 합류로 베테랑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배지환(24)과 같은 신인 선수들과 자연스럽고 원만한 조화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팀원들 사이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자리를 잡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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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중인 피츠버그는 지난해 62승 100패, 승률 0.383을 기록하며 신시내티와 함께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 두 팀과 함께 워싱턴(55승 107패)과 오클랜드(60승 102패) 등 단 4개 팀만이 시즌 100패 이상의 수모를 당했다.
하지만 올 시즌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현재 16승 7패, 승률 0.696으로 지구 1위로 올라섰다. 이날 신시내티에 2-0으로 승리, 최근 7연승을 질주하며 밀워키(15승 7패)를 0.5게임 차로 제쳤다.
시즌 초이기는 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대반전이다. 1년 사이에 다른 팀이 된 비결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피츠버그의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 리치 힐(43)은 "신구의 조화와 팀원들 간의 믿음"을 꼽았다.
힐은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올 시즌 우리 팀 선전의 비결을 꼽는다면 나와 최지만(32), 카를로스 산타나(37), 앤드류 맥커친(37)의 합류로 베테랑 선수들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면서 배지환(24)과 같은 신인 선수들과 자연스럽고 원만한 조화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팀원들 사이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자리를 잡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렇기에 올 시즌 초반 피츠버그의 상승세는 더욱 의외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힐은 "야구는 정말 알 수 없는 스포츠이다. 무서운 돌풍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기도 하고 그 반대의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팀은 지난해처럼 쉽게 패배하는 팀이 더 이상 아니라는 것이다.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한두 번의 위기는 찾아오겠지만 그래도 올해는 분명 패배보다 승리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능력과 분위기가 조성됐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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