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인근 금은방 털어 산으로 달아난 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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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일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뒤 경찰 추적을 피해 산으로 달아났던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지난 19일 구속했습니다.
A 씨 등 2명은 지난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청계산 인근에 있는 금은방 등을 노려 4차례에 걸쳐 범행을 시도했다가, 2차례 범행에 성공해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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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일대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친 뒤 경찰 추적을 피해 산으로 달아났던 3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금은방에서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0대 남성 A 씨와 B 씨를 지난 19일 구속했습니다.
A 씨 등 2명은 지난 1월부터 이달 5일까지 청계산 인근에 있는 금은방 등을 노려 4차례에 걸쳐 범행을 시도했다가, 2차례 범행에 성공해 귀금속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헬멧과 두건을 쓴 채 절도 행각을 벌이고, 미리 훔친 오토바이를 이용해 산으로 도주하는 등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에서 이들은 이들은 배달대행 업체와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사업에 실패하자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혐의를 인정하면서, 훔친 귀금속은 현금으로 바꿔 대출금을 갚고 유흥비 등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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