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르는 서비스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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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시내 한 미용실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호텔 숙박료와 미용실·노래방 요금 등 개인서비스 물가 오름세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상승률은 4.6%로, 지난해 가장 높았던 10월과 같았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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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4일 서울 시내 한 미용실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호텔 숙박료와 미용실·노래방 요금 등 개인서비스 물가 오름세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 물가상승률은 4.6%로, 지난해 가장 높았던 10월과 같았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전체 77개 중 70개로 작년보다 많은 '역대급' 수준이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이 오른 품목의 개수는 지난해 정점 때 수준보다도 많았다. 지난달 세탁료와 미용료, 각종 학원비 등 77개 항목으로 구성된 해당 물가 품목 중 70개에서 가격 상승이 나타나 지난 10월 67개보다 3개 많았다. 2023.4.24/뉴스1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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