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개편 논의' 초당적 정치개혁 모임 "전원위 소위 구성 요청"

박윤수 yoon@mbc.co.kr 2023. 4. 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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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오늘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의 소위원회 구성을 양 당에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비공개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8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전원위 소위 구성과 전원위에서 표결할 선거제 개혁안 마련 등을 양당 원내지도부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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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들이 모인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은 오늘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의 소위원회 구성을 양 당에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이뤄진 전원위 논의를 수렴해서 선거제 개편 결의안을 만들 소위를 구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모임' 비공개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는 28일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전원위 소위 구성과 전원위에서 표결할 선거제 개혁안 마련 등을 양당 원내지도부에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선거제 개혁에는 당연히 윤석열 대통령도 힘을 실어야 한다"며 "윤 대통령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열린 공개 발언에서는 20년 만에 열린 국회 전원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결의안 마련에 착수해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해철 민주당 의원은 "지금까지 토론의 시기였다면, 이제는 협상의 시기"라며 "각 당 지도부가 적극적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701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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