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적기 국제선여객, 작년대비 16배 급등

김도훈 2023. 4. 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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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에 지난해부터 막혔던 해외행 하늘길이 열리면서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 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987만7천577명으로, 지난해 1분기 61만9천204명 대비 16배 증가했다.

대한항공 273만명과 아시아나항공 174만명 등 대형항공사를 이용한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해 1분기 57만명보다 약 8배 많은 447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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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코로나19 완화에 지난해부터 막혔던 해외행 하늘길이 열리면서 올해 1분기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선 여객 수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987만7천577명으로, 지난해 1분기 61만9천204명 대비 16배 증가했다.

대한항공 273만명과 아시아나항공 174만명 등 대형항공사를 이용한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해 1분기 57만명보다 약 8배 많은 447만명을 기록했다. 나머지 541만명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해 전년 같은 기간 5만2천명에 비교하면 약 104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세워진 국내 항공기 위로 외국 항공사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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