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서 음주운전 7건 적발…경찰 "단속 강화할 것"

김지성 기자 2023. 4. 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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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잇따른 대낮 음주운전 사고에 음주운전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법규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 가운데 스쿨존 음주운전으로 7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과 20일 일제 단속한 결과 스쿨존에서 360건의 법규 위반 행위를, 음주운전 217건을 각각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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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고은초등학교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대낮 음주운전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7주간 대낮 음주 특별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4.14.

경찰이 잇따른 대낮 음주운전 사고에 음주운전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법규 위반 특별단속에 나선 가운데 스쿨존 음주운전으로 7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14일과 20일 일제 단속한 결과 스쿨존에서 360건의 법규 위반 행위를, 음주운전 217건을 각각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쿨존에서도 음주운전이 7건 적발됐다.

스쿨존 360건은 신호위반 124건,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177건 등이다. 스쿨존 음주운전 7건은 면허정지 4건, 면허취소 3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물론이고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신호 위반을 중점 단속하고 도심권 화물차 통행제한 시간을 위반한 화물차에 대해서도 스쿨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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