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사랑의 고고학' 사랑의 관계 대한 깊은 탐구 '키워드'

유정민 2023. 4. 24.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사랑의 고고학'이 키워드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8년간의 연애와 4년간의 이별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느리지만 꿋꿋하게 변화하는 영실의 서툴지만 단호한 여정을 담은 작품.

바닷가에서 서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영실의 옆모습 위로 '사랑의 고고학'영화계 평단과 관객들의 리뷰에서 발견된 공통되는 키워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사랑의 고고학'이 키워드를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제: Archaeology of love 제작: 맑은시네마, 키스톤필름즈 제공/배급: 맑은시네마 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이완민 출연: 옥자연, 기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8년간의 연애와 4년간의 이별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느리지만 꿋꿋하게 변화하는 영실의 서툴지만 단호한 여정을 담은 작품. 섬세한 연출과 연기로 연인 간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묘사하며 개봉 이후 이동진 영화 평론가의 “그게 무엇이었는지 세월의 바닥까지 곱씹어야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의 우물을 천천히 들여다보았다.”, 씨네21 김혜리 기자의 ”전 남친의 화석을 출토하다. 옥자연의 재발굴” 등 영화 평단의 호평과 “가스라이팅, 폭력의 또 다른 이름”(S**, 왓챠피디아), “느림의 미학, 관계에 대한 무한 탐구생활”(da****, 인스타그램)등 관객들의 공감 가득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진심 어린 호평에 보답하고자, 영화계 평단과 관객들의 리뷰의 공통적인 키워드로 구성한 키워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키워드 포스터는 마치 자유롭게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영실의 희망찬 얼굴이 돋보인다. 바닷가에서 서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영실의 옆모습 위로 '사랑의 고고학'영화계 평단과 관객들의 리뷰에서 발견된 공통되는 키워드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서툴지만 단호한 첫 걸음”, “사랑의 유물, 관계의 본질, 시간의 지층”, ”출토된 자아”라는 키워드가 영실의 8년간의 연애와 4년간의 이별의 과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도망쳐 영실아”, ”가스라이팅”, “불온한 관계” 등 사랑으로 가려진 연인 간의 권력관계를 지속하는 영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보이는 키워드들도 시선을 끈다. 이완민 감독의 섬세한 연출에 대한 호평들 속 공통된 키워드인 “느림의 미학, 여백의 미덕”과 “옥자연의 재발견”과 같이 전에 없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옥자연 배우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담은 키워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리뷰들의 공통적인 키워드를 담은 키워드 포스터는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여운을 깊게 하고, 예비 관객들에게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개봉 3주 차에 접어드는 '사랑의 고고학'은 다양한 GV 행사를 통해 계속해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내일 저녁 7시 상영 후 아트나인에서 이완민 감독, 옥자연, 기윤 배우가 이완민 감독의 전작 '누에치던 방'의 배급을 맡았던 무브먼트의 진명현 대표와 함께 만날 예정이다. 이후, 4월 29일 토요일 13:00 상영 후 필름포럼에서 조현기 프로그래머와 이완민 감독과 기윤 배우와의 GV와 4월 30일 일요일 13:00 상영 후 대구 오오극장에서 이완민 감독과 옥자연 배우의 GV가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섬세한 사랑과 관계의 탐구로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낸 '사랑의 고고학'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맑은시네마, 엣나인필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