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력 복원 등 에너지 부문 대대적 개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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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부문에 대한 대대적 개혁에 착수했다.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는 전력 시스템의 복원과 친환경 발전을 포함한 종합적인 에너지 부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에너지 기관은 탄소 중립 달성 구상 등 에너지 부문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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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력 분산·친환경 발전 촉진할 것"
주택 수리 비용 지원 결의안 채택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우크라이나가 에너지 부문에 대한 대대적 개혁에 착수했다.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는 전력 시스템의 복원과 친환경 발전을 포함한 종합적인 에너지 부문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10대 중요 개혁 중 하나"라며 "전력 시스템을 분산화하고, EU와 함께 친환경 발전을 촉진하며,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슈미할 총리는 우크라이나 지역 사회가 동맹국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와 미국의 에너지 기관은 탄소 중립 달성 구상 등 에너지 부문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는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 수리를 위한 자금 지원 결의안을 채택했다. 자금은 건설 자재 등 서비스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유엔개발계획(UNDP)과 세계은행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전력과 가스·난방 시스템, 석탄 채굴에 대한 피해액은 100억 달러(약 13조 31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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