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우승 팀] 배경한 무룡고 코치, “가드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손동환 2023. 4.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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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무룡고등학교(이하 무룡고)는 지난 13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스포티움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용산고등학교를 72-69로 꺾었다.
무룡고는 2018년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무룡고는 오는 2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중고농구대회에 나선다.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압도적인 강자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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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무룡고등학교(이하 무룡고)는 지난 13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스포티움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용산고등학교를 72-69로 꺾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무룡고는 2018년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해당 대회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무룡고 농구부를 지도한 배경한 코치는 “이도윤과 지현태, 김형준 등 빅맨들이 동계훈련 때 부상을 당했다. 춘계연맹전까지 공백기가 있었다. 그래서 작은 선수들 위주로 훈련과 경기를 했다”며 춘계연맹전까지의 상황부터 전했다.
그 후 “빅맨들이 협회장기에 복귀했고, 빅맨들과 작은 선수들의 손발이 잘 맞았다. (이)도윤이가 협회장기 첫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지만, 다행히 본선에 돌아왔다. 다들 열심히 해줬기에, 우리가 협회장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우승했던 원동력을 덧붙였다.
무룡고는 오는 2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중고농구대회에 나선다.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압도적인 강자는 아니다. 여러 학교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그래서 배경한 코치는 “앞서 말씀 드렸던 빅맨들이 체력을 올려야 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김윤세와 김건하, 황민재 등 앞선 자원들은 운동을 계속 열심히 했다. 3명 모두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이어, “우리의 수비 조직력이 대회를 치를수록 좋아졌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용산고를 만났다. 신장과 개인기 모두 용산고보다 부족해서, 조직적인 수비를 강조했다. 그런 게 잘 돼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연맹회장기에도 그런 수비를 강조할 생각이다. 여기에 공격적인 요소들도 추가해야 한다”며 연맹회장기에서 보여줘야 할 점들을 강조했다.
한편, 무룡고를 우승으로 이끈 이는 이도윤이었다. 이도윤은 고교 최대어 빅맨이자 협회장기 MVP. 다가올 연맹회장기에서도 핵심을 맡아야 한다.
하지만 배경한 코치는 “(이)도윤이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 선수다. 내가 기대하는 선수는 김윤세와 황민재, 김건하 등 가드진이다. 아무리 좋은 장신 자원들이 있어도, 가드가 경기를 풀어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한다”며 기대해야 할 선수를 가드진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야 한다. 또, 팀이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해서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 또, 다가올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남은 시즌을 구상했다.
사진 제공 = 한국중고농구연맹(KSSBF)
무룡고등학교(이하 무룡고)는 지난 13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스포티움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영광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용산고등학교를 72-69로 꺾었다. 이번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무룡고는 2018년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해당 대회 3연패를 달성하기도 했다.
무룡고 농구부를 지도한 배경한 코치는 “이도윤과 지현태, 김형준 등 빅맨들이 동계훈련 때 부상을 당했다. 춘계연맹전까지 공백기가 있었다. 그래서 작은 선수들 위주로 훈련과 경기를 했다”며 춘계연맹전까지의 상황부터 전했다.
그 후 “빅맨들이 협회장기에 복귀했고, 빅맨들과 작은 선수들의 손발이 잘 맞았다. (이)도윤이가 협회장기 첫 경기에서 무릎을 다쳤지만, 다행히 본선에 돌아왔다. 다들 열심히 해줬기에, 우리가 협회장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우승했던 원동력을 덧붙였다.
무룡고는 오는 2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열릴 2023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농구 중고농구대회에 나선다. 협회장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압도적인 강자는 아니다. 여러 학교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그래서 배경한 코치는 “앞서 말씀 드렸던 빅맨들이 체력을 올려야 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이다. 김윤세와 김건하, 황민재 등 앞선 자원들은 운동을 계속 열심히 했다. 3명 모두 컨디션을 잘 유지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이어, “우리의 수비 조직력이 대회를 치를수록 좋아졌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용산고를 만났다. 신장과 개인기 모두 용산고보다 부족해서, 조직적인 수비를 강조했다. 그런 게 잘 돼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연맹회장기에도 그런 수비를 강조할 생각이다. 여기에 공격적인 요소들도 추가해야 한다”며 연맹회장기에서 보여줘야 할 점들을 강조했다.
한편, 무룡고를 우승으로 이끈 이는 이도윤이었다. 이도윤은 고교 최대어 빅맨이자 협회장기 MVP. 다가올 연맹회장기에서도 핵심을 맡아야 한다.
하지만 배경한 코치는 “(이)도윤이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 선수다. 내가 기대하는 선수는 김윤세와 황민재, 김건하 등 가드진이다. 아무리 좋은 장신 자원들이 있어도, 가드가 경기를 풀어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팀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발휘한다”며 기대해야 할 선수를 가드진으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우승을 하고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아야 한다. 또, 팀이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해서 우리 농구를 해야 한다. 또, 다가올 전국체전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남은 시즌을 구상했다.
사진 제공 = 한국중고농구연맹(KSS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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