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지 않는 슬픔…故 문빈 추모공간 추가 마련 [이슈&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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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고(故) 문빈.
24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ASTRO)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빈의 추모공간을 사옥에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팬들의 추모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사옥 주차장에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고, 이날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마련한 것.
소속사 측은 "먼 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준비해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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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갑작스레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된 고(故) 문빈. 팬들의 추모 발걸음이 지속되자 소속사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마련했다.
24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ASTRO)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문빈의 추모공간을 사옥에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앞서 고인의 비보가 전해지자, 국내외 팬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특히 몇몇 팬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소속사 사옥을 직접 찾아 한편에 편지와 국화꽃을 놓는 등 애도를 표했다.
팬들의 추모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자 소속사 측은 사옥 주차장에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고, 이날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마련한 것. 또한 상세 위치 안내를 위한 안내직원과 입간판까지 설치했다.
소속사 측은 "먼 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준비해 뒀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속사 측은 팬들의 편지, 선물 등을 소중히 보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사옥 앞 모든 공간에 두고 간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다.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해 보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상 아스트로와 함께해 주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추모 공간은 오는 30일까지 방문 가능하다.
경찰에 따르면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25세. 문빈의 매니저가 최초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여동생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가 상주로서 조문객을 맞았다.
차은우, 진진, 윤산하, MJ(엠제이), 전 멤버 라키 등은 물론,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발인식은 지난 22일 유가족과 멤버 등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엄수됐다. 장지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故 문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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